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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어디가' 멤버들간 불화로 폐지설…그 진실은?


입력 2014.12.03 10:37 수정 2014.12.03 12:50        김유연 기자
MBC 측이 ‘일밤-아빠 어디가’ 폐지설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MBC

MBC 측이 ‘일밤-아빠 어디가’ 폐지설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2일 ‘아빠 어디가’의 관계자는 폐지설에 대해 "정해진 것이 아무것도 없다. 여러가지 방안을 놓고 논의 중이나 폐지는 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개편에 무게를 더 두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한 매체는 `아빠 어디가`가 시즌3 없이 막을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고 보도했다. 또한 최근 녹화에서 멤버들이 팀을 나눠 촬영 했다며 멤버들간의 불화설에 무게를 두기도 했다.

이에 ‘아빠 어디가’의 관계자는 "아빠들이 워낙 바쁘다 보니 스케줄을 다 맞추기 힘들었던 것이 사실이다. 다같이 모여 여행을 하는 것 이외에도 다른 그림을 담기 위한 콘셉트였다"라고 해명했다.

2013년 1월 방송된 ‘아빠 어디가’는 ‘육아예능’의 시초라는 점에서 큰 사랑을 받았지만 최근 동시간대 방송되는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 밀려 시청률 최하위를 기록했다.

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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