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을미년 새해가 밝았다. 올해 자동차 업계는 총 50여종의 신차를 계획하고 있는 가운데 연초부터 국내 자동차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업체들의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1월부터 각사의 간판 모델들이 잇따라 선을 보일 예정이어서 지난해까지 꾹 참았다가 올해 차를 구입하려고 마음 먹었다면 이달부터 나오는 신차를 주목해서 볼 필요가 있다.
국산차, 풀체인지 및 부분변경 베스트모델 출시
2015년형 에쿠스 ⓒ현대차
우선 현대차는 5일 기능과 편의성이 향상된 멀티미디어와 고급 사양으로 무장한 ‘2015년형 에쿠스’를 출시했다.
새롭게 선보인 ‘2015년형 에쿠스’는 내비게이션과 사운드 시스템을 개선하고 고객 선호사양을 하위트림에까지 확대 적용해 고객의 선택권을 넓혔으며, 반광 크롬 재질의 세로형 라디에이터 그릴을 전 모델에 기본화한 것이 특징이다.
‘2015년형 에쿠스’의 판매가격은 세단 모델은 6910만원에서 1억1150만원, 리무진 모델의 경우 5.0 프레스티지가 1억4570만원이다.
한국지엠은 올해 경차 스파크의 풀 체인지 모델 출시에 앞서 성능과 안전성, 디자인을 새롭게 개선한 2015년형 모델을 선보였다.
2015 쉐보레 스파크는 기존 스파크S에 탑재, 강력하고 부드러운 주행성능으로 소비자들에게 사랑 받았던 C-TECH 파워트레인을 전 모델에 확대 적용하고, 안전성을 한층 강화했다.
가격은(C-TECH Package 추가 160만원) △승용밴 모델952만원 △L~LT모델 996만원~ 1298만원 △시티팝 스페셜 에디션 모델은 C-TECH포함 1398만원.
SM5 Nova ⓒ르노삼성
르노삼성자동차도 SM5의 디자인 변경을 확대 적용한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내놓고 고객잡기에 나섰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주력 모델인 SM5에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하고, 신규 사양으로 상품성을 강화한 SM5 Nova를 5일 출시했다.
새로운 디자인 아이덴티티가 적용된 SM5 Nova는 한층 볼륨감이 더해진 프런트 룩의 변경으로 르노삼성자동차의 대표 모델로서 중후함과 세련된 스타일을 통시에 완성 하였다. 여기에 다이내믹한 디자인과 잘 어울리는 LED 주간 주행등을 적용함으로써 존재감과 안전성까지 향상 시켰으며, 전 트림에 동승석 시트조절 장치를 추가해 편의성을 높이고, 일부 고급 트림에는 통풍시트를 추가했다.
SM5 Nova는 4가지 파워트레인으로 구성됐으며, 가격은 SM5 G(2.0 가솔린)의 경우 2250만원~2890만원, SM5 TCE의 경우 2790만원, SM5 D(디젤)은 2590만원~2770만원, SM5 LPLi 장애우용은 2315만원~2515만원, SM5 2.0 LPLi 택시모델은 1825만원~2050만원이다.
그 밖에도 쌍용자동차는 오는 13일 소형 SUV ‘티볼리’의 공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티볼리는 2011년 코란도C 이후 쌍용차가 4년 만에 내놓는 신차로 쌍용차 최초의 1.6 가솔린 엔진이 탑재돼 도심주행에 최적화된 주행안정성과 정숙성을 갖췄다.
1795mm의 전폭 등 여유로운 실내공간을 확보했으며, 넓은 적재공간(423L)과 넓은 2열 공간으로 탑승객의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가격대는 1630만∼2370만원이다.
수입차, 뛰어난 성능 앞세운 프리미엄 모델로 ‘승부수’
아우디 A3 스포트백 ⓒ아우디코리아
지난해 15%에 육박하는 점유율을 보일정도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인 수입차 업체들도 올해 계속해서 상승세를 이어갈 태세다.
우선 BMW코리아는 기존 BMW 뉴 4시리즈 그란 쿠페 라인업에 6기통 3.0리터 디젤엔진을 장착한 ‘뉴 435d x드라이브 그란 쿠페’를 이달 중 출시할 계획이다.
뉴 435d x드라이브 그란 쿠페는 8단 스포츠 자동 변속기가 조합돼, 최고출력 313마력과 최대토크 64.2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아우디코리아는 소형 세그먼트 시장 공략을 위한 ‘A3 스포트백’과 ‘S3세단’ 등을 이달 출시할 예정이다.
A3 스포트백은 액티브 프리미엄 해치백으로 고성능 TDI 엔진을 탑재해 트림 별로 최대출력 110마력 및 150 마력을 낸다. 2.0 TFSI 엔진을 탑재한 S3 세단은 최대 출력 293마력을 낸다.
이외에도 포드코리아의 ‘올-뉴 머스탱’도 곧 출시를 앞두고 있다.
올-뉴 머스탱은 여러 세대를 지나면서 정교하게 가다듬어진 머스탱 고유의 디자인 DNA를 유지하면서도 한층 현대적인 외관을 자랑한다.
특히 포드코리아는 V8엔진을 얹은 GT 모델을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5.0L V8 엔진을 탑재한 머스탱 GT는 최대 출력 441ps, 최대 토크 55.3kg.m의 출력을 자랑하며 머스탱 매니아의 기대를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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