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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금융 수장 신년인사회서 '혁신' 강조


입력 2015.01.05 17:56 수정 2015.01.06 15:12        김해원 기자

범금융기관 신년 인사회 통해 패러다임 변화 강조

신제윤 금융위원장이 5일 신년인사회를 통해 핀테크, 창조금융 등 금융혁신을 강조했다. ⓒ금융위원회

'양의 해'를 맞은 금융권 수장들이 신년을 맞아 한 자리에 모여 '경제 활성화'와 '위기 관리' 등 금융기관들의 역할을 주문했다.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신제윤 금융위원장, 진웅섭 금융감독원장,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등은 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5 범금융기관 신년인사회'를 통해 내년 금융계의 방향을 제시했다.

최 부총리는 "올해 핀테크, 인터넷 전문은행 등 보다 가볍고 빠른 플레이어가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하고 업권 간 칸막이를 완화해 금융산업에 경쟁과 혁신적인 변화를 촉진하겠다" 말했다.

신 위원장도 "핀테크(Fintech), 창조금융 등 시대적 조류를 활용해 한국 금융의 성장 동력이 끊임없이 창출되도록 '금융혁신'을 지속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마저작침(磨杵作針)'의 자세로 걸어 나간다면, 금융강국의 원대한 꿈에 다가설 수 있다"며 "금융강국이라는 큰 집을 짓기 위해서는 혁신, 신뢰, 안정 중 어느 하나도 포기할 수 없다"고 했다. 이어 가계 빚의 체질 개선과 기업 부실위험의 상시적 관리에 역점을 두고 시장질서를 확립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진웅섭 금감원장은 "한국 금융이 '자금의 중개'라는 본래의 이름에 걸맞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실물경제를 힘차게 견인함은 물론 금융산업이 새로운 성장산업으로서 일자리를 창출하고 혁신을 선도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주열 총재는 리스크관리를 강조했다. 그는 "주요국 중앙은행의 모임인 BIS는 전 세계적으로 금융부문의 위험추구 성향이 과도함을 지적한 바 있다"며 "국가간 상호연계성이 크게 증대된 상황에서 어느 한 국가의 금융위험이 예기치 못한 상황으로 확산될 수 있으므로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해원 기자 (lemir0505@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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