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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정선아리랑 열차’ 승차권 발매 개시


입력 2015.01.09 09:30 수정 2015.01.09 10:01        박민 기자

청량리역, 제천역 오는 22일 본격 운행

코레일은 오는 22일부터 운행에 들어가는 명품 관광열차 ‘정선아리랑열차(A-train)’의 승차권 예약발매를 지난 8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정선아리랑 열차는 청량리역에서 오전 8시10분에 출발하며 청량리~정선~아우라지역 간을 1일 1회 왕복(편도 2회)하고 민둥산~정선~아우라지역 간을 1회 더 왕복(편도 2회)운행한다.

충청권에서도 정선아리랑 열차를 이용 할 수 있다. 갈 때는 대전역에서 무궁화호 열차를 타고 출발해 제천역에서 정선아리랑 열차로 환승하고 돌아 올 때도 제천역에서 무궁화호 열차로 환승하면 된다.

정선아리랑 열차 승차권을 이용하면 전망 창으로 펼쳐지는 환상의 절경과 강원 청정자연을 감상할 수 있으며, 정선 5일장, 레일바이크 등 연계코스도 이용할 수 있다.

정선아리랑 열차는 승차권만 구매해 자유여행을 할 경우 이용가격은 청량리~아우라지역간 편도 2만7600원, 민둥산~아우라지역간 편도 8400원이다.

당일 왕복 이용할 경우 횟수에 상관없이 좌석 및 입석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정선아리랑 열차 Pass’를 이용하는 것이 저렴하다. 패스 가격은 성인 기준 당일권이 4만8000원이다.

정선아리랑 열차와 연계관광을 한 번에 할 수 있는 패키지 프로그램을 구매하면 한결 편하게 정선여행을 즐길 수 있다.

먼저 대표 1코스인 정선레일바이크 코스는 정선아리랑 열차를 타고 아우라지역에 도착해 정선아리랑의 숨결이 살아 있는 아우라지 마을에서 정선 시골밥상을 먹는다.

대표 2코스인 정선5일장 코스는 정선아리랑 열차를 타고 정선역에 도착해 정선장터로 이동하는 일정으로 진행되고, 대표 1, 2코스를 아우르는 1박2일코스는 첫날은 1코스를 마친 후 ‘나의 문화유산답사기’에 소개되어 유명해진 옥산장에서 여독을 푼다.

정선아리랑 열차와 연계 관광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레츠코레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와 철도고객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민 기자 (myparkmi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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