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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문으로 들었소' 고아성-이준, 다정한 모습 '심쿵'


입력 2015.02.25 13:42 수정 2015.02.25 13:47        부수정 기자
SBS 새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에 출연하는 배우 고아성과 이준의 다정한 모습이 포착됐다. ⓒ SBS

SBS 새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에 출연하는 배우 고아성과 이준의 다정한 모습이 포착됐다.

24일 SBS가 공개한 사진에서 고아성과 이준은 마주 앉아 대본 연습에 열중하고 있다. 촬영 중 쉬는 시간에 찍힌 사진으로 웃음을 참지 못한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겨있다. 극 중 풋풋하고 용감한 사랑을 하는 인상과 서봄처럼 케미스트리를 자랑해 두 사람이 보여줄 러브라인에 관심이 쏠린다고 SBS 측은 전했다.

최연희·한정호 부부의 아들 한인상은 부모님 속 한 번 썩인 적 없는 모범생. 부모님 말씀은 법이고 자신이 귀족인 줄 알다가 사랑스러운 여학생 서봄을 만나 험난하면서도 예쁜 사랑을 한다.

서봄은 귀공자인 한인상과 사랑에 빠지면서 상상을 초월하는 냉대와 엄중한 감시를 받는다. 그럼에도 맞는 말만 하는 당찬 캐릭터로 고등학생 신분으로 인상의 아이를 임신한다.

1,2회에서 두 사람은 고등학생 신분으로 졸지에 부모가 된 캐릭터를 실감 나게 소화했다. 특히 고아성은 출산 연기를 소화해 호평받았다. 드라마는 방송 직후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 화제를 모았다.

'풍문으로 들었소'는 제왕적 권력을 누리며 부와 혈통 세습을 꿈꾸는 초일류 상류층의 속물 의식을 꼬집는 블랙 코미디 드라마다. JTBC '아내의 자격'과 '밀회'의 콤비 안판석 PD, 정성주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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