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일동점 자발적 선행에 회사가 동참
한국 맥도날드는 최근 '행복의 버거' 캠페인의 일환으로 서울시 강동구 천호동에 위치한 들꽃지역아동센터에 버거와 음료로 구성된 행복의 버거 800인분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행복의 버거는 강동구 지역아동센터 연합회 소속 20여곳의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와 교사, 봉사자들에게 전달됐다.
이번 행사는 맥도날드 상일동점과 이 곳에서 근무하는 나영선 라이더를 비롯한 직원들의 선행에서 비롯됐다. 회사는 매장 차원에서 자발적인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주변의 지역아동센터에 정기적으로 버거를 지원해 왔다는 소식을 듣고, 5월 5일 어린이날에 앞서 강동구의 지역아동센터 20여곳에 행복의 버거 800인분을 전달하게 됐다고 밝혔다.
맥도날드 조주연 부사장은 "매장과 직원들의 자발적인 선행에 회사가 동참할 수 있게 돼 매우 뜻 깊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더 많은 이웃들이 맥도날드의 행복의 버거로 따뜻한 식사와 함께 행복과 온정을 느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