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 중견기업연구원과 맞손
미래에셋생명-중견기업연구원, 두 기관 자료 공유 약속
미래에셋생명(대표이사 수석부회장 최현만)은 지난 8일 중견기업연구원(원장 김승일)과 중견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MOU 통해 두 기관은 중견기업 발전을 위해서 새롭게 출범한 중견기업연구원의 연구활동을 활성화하는데 뜻을 같이하기로 했다.
특히 미래에셋생명은 중견기업연구원의 정책개발 및 연구활동에 필요한 사항을 지원하고, 중견기업연구원은 미래에셋생명이 중견기업 관련 금융상품 개발 시 연구자료를 제공하기로 했다.
최현만 미래에셋생명 대표이사 수석부회장은 "중견기업은 한국경제의 허리 역할을 하는 주요 경제주체"라며 "국가경제와 사회에 대한 공헌도가 대기업집단에 비해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MOU를 통해 중견기업의 경쟁력과 위상을 높여 산업동력을 높이고, 각 경제주체가 상생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호갑 중견기업연합회 회장 겸 중견기업연구원 이사장은 "중견기업연구원은 중견기업에 대한 연구를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국내 유일의 연구기관"이라며 "미래에셋생명의 연구활동 지원은 기업의 성장 사다리를 구축하는 데 매우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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