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하 건설연)은 9일 경기도 일산 본원에서 메쿠리아 하일레 테클레마리암 에티오피아 도시개발․주택․건설부장관(Ministry of Urban Development, Housing and Construction)을 포함한 대표단이 참석한 가운데‘한국-에티오피아 건설기술 협력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에티오피아는 한국전쟁 당시 아프리카 유일의 참전국(약 6000명 파병, 600여명 사상)으로 지난 4월 이다. 지난 4월 대통령 방한과 정상회담으로 경제·산업 등 제반분야에서의 양국 간 실질적 협력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눈바 있다.
이번 방문은 에티오피아가 국토 재편을 위해 한국 건설 기술을 벤치마킹하는 한편, 한국과 에티오피아간의 교류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기관 설립 노하우 전수와 경험공유에 대해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에티오피아 건설부 대표단은 건설연의 제로카본그린홈, 구조실험동, 방파제 실험동을 둘러봤으며, 특히 실험인프라 구축 및 운영방안을 비롯해 관련 실험 인프라를 통한 연구성과에 관심을 보였다.
메쿠리아 하일레 테클레마리암 장관은 이태식 건설연 원장과의 면담을 통해 건설연의 지속적인 협력을 요청하고, 이태식 원장은 에티오피아에서 진행중인 건설사업에 한국 건설기술 및 기업의 참여에 대한 지지를 요청했다.
이날 협력회의에서는 건설연의 홍성철 박사가 SOC 성능고도화 및 건설 정보화를, 박태일 박사가 건설정책 및 기술사업화에 대해 발표했다. 메쿠리아 하일레 테클레마리암 장관은 해당 기술의 현장 적용 및 건설정책에 반영여부 등을 질의하는 등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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