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문근영 "박보영과 만남 기뻐, 즐겁고 행복"

부수정 기자

입력 2015.06.15 17:12  수정 2015.06.15 17:13
KBS2 '해피선데이-1박2일'로 예능 나들이에 나선 문근영이 출연 소감을 밝혔다. ⓒ 나무엑터스

KBS2 '해피선데이-1박2일'로 예능 나들이에 나선 문근영이 출연 소감을 밝혔다.

15일 문근영은 소속사를 통해 "우선 오랜만에 예능프로그램에서 인사를 드리게 돼 걱정 반 기대 반으로 출연을 결정했다. 촬영하는 시작부터 즐겁고 재밌어서 방송이라는 것도 잊고, 신나게 1박 2일을 보냈다. 뒤늦게서야 방송에 어떻게 나올까 걱정이 될 정도로 그 시간을 무척 즐겼던 것 같다"고 말했다.

문근영은 이어 "'집순이'라 그런지 집을 떠나 많은 사람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게임을 하고, 이야기 나누고 하는 것들이 정말 행복했다. 우선 언니, 오빠들이 잘 챙겨주셔서 감사했고, 보영이랑도 알게 돼 기뻤다. 모두 오래전부터 알고 지낸 사람처럼 편하게 대해주시고 배려해주셔서 감사했다"며 '1박2일' 멤버들을 비롯해 함께 출연한 '여사친' 멤버들을 향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문근영은 "좋은 사람들을 만나고 인연을 맺게 돼 가장 즐겁고 기쁘다. 특히 주혁 오빠랑 더욱 돈독해진 것 같아서 진심으로 행복했다. 또 한 번 다 같이 1박 2일을 떠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바랄 만큼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여사친' 멤버들 포에버!"라고 덧붙였다.

KBS2 '해피선데이-1박2일'로 예능 나들이에 나선 문근영이 출연 소감을 밝혔다. ⓒ 나무엑터스

전날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은 배우 문근영·박보영, 가수 이정현·걸스데이 민아·코요태 신지, 개그우먼 김숙 등이 출연해 '여자 사람 친구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문근영은 잠버릇과 운전 실력을 공개, 사랑스러우면서도 털털한 반전 매력을 드러냈다. 무엇보다 '국민 여동생' 박보영과의 만남은 함께 있는 모습만으로 화제가 됐다.

'1박2일-여자 사람 친구 특집' 두 번째 이야기는 오는 21일 방송된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