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노총각의 반란' 장원영 이형철, 예능계 보석되나?


입력 2015.06.18 10:29 수정 2015.06.18 10:30        김유연 기자
‘라디오스타’ 노총각들의 입담이 시청자들을 들었다 놨다했다. MBC '라디오스타' 화면 캡처

‘라디오스타’ 노총각들의 입담이 시청자들을 들었다 놨다했다.

17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서는 ‘보석 같은 노총각들’편으로 꾸며진 가운데 이형철 장원영 심현섭과 결혼 26년차 배우 정보석이 출연했다.

노총각의 반란이다. 이날 이형철은 과거 14살 차이나는 여자친구 때문에 포털 프로필에 나이 삭제 요청했던 사실을 털어놨다. 또 SBS 장예원 아나운서가 이상형이라고 밝혀 눈길을 끈 것.

온화함과 진지함으로 독설가 예능인 김구라를 꼼짝 못하게 만든 장원영은 한수위 였다. 그는 결혼을 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연극배우를 직업으로 하다 보면 누군가를 책임져야 하는 경제적인 면이 말도 안 되게 없으니까 결혼에 대한 생각을 못하고 산다”고 고백했다.

또 김구라의 일반인 같다는 외모 지적에 “왜죠, 왜 그렇게 생각하시는 거죠?”라며 정색하며 ‘트리플 A형’ 다운 면모를 드러내 시종일관 웃음을 자아냈다. 심현섭과 콜라보레이션으로 완성한 ‘라이온킹’ 성대모사는 그가 준비한 한방이었다.

이들의 거침없는 입담에도 이날 방송의 시청률은 5.8%(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분(6.3%)보다 0.5%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김유연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