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미 무어 딸, 신체변형장애 불구 "매일 같이 파티"

이한철 기자

입력 2015.07.20 10:52  수정 2015.07.20 11:04
데미 무어 딸 탈룰라 윌리스의 근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유튜브 동영상 캡처.

데미 무어 자택에서 2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데미 무어의 딸 탈룰라 윌리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미국 연예매체 KTLA가 19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21세로 추정되는 한 남성이 베벌리 힐스에 위치한 데미 무어의 자택 수영장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 남성은 데미 무어 집에서 일하는 가정부의 친구로 전해졌다. 당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인공호흡을 시도했지만, 결국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알려진 것과 달리 사고 당시엔 데미 무어 가족들은 자택에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웃주민들은 데미 무어 집에서 파티가 열렸다고 진술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이 남성이 술에 취한 채 수영장에서 빠져 익사했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이웃주민들은 한 매체를 통해 "데미 무어의 딸들이 집에 머물면서 매일 밤 시끄러운 파티를 열었다"고 주장했다.

이런 가운데 신체변형장애를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데미 무어의 딸 탈룰라 윌리스의 근황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신체변형장애는 자신의 외모가 기형이거나 장애가 있다고 뇌에서 신호를 내리는 정신 질환이다.

탈룰라 윌리스는 한 잡지와의 인터뷰에서 '13살부터인가, 항상 내 외모가 추해보였다. 굶어서 95파운드(43kg)까지 나간 적이 있다"라고 고백해 충격을 안긴 바 있다. 뿐만 아니라 탈룰라 윌리스는 약물 남용으로 재활원 신세를 지기도 했다.

그만큼 이웃주민들은 탈룰라 윌리스가 최근까지도 술과 약물에 의지하며 하루하루를 버티고 있는 것이 아닌지 우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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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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