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 김정은에 돌직구 “피해 심하니 이름 바꿔”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전선지대에 '준전시상태'를 선포하고 군인들에게 완전무장을 명령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배우 김정은의 과거 발언이 새삼 화제다.
김정은은 과거 방송된 MBC '섹션tv연예통신'에서 김정은 위원장과 이름이 같은 것에 대해 언급했다.
당시 김정은은 "이름이 같아 피해가 심하다"며 "나이가 내가 연장자로 알고 있다. 어쨌든 내가 1~2년 더 살아왔으니까 바꿔도 그쪽이 바꾸는 게 맞는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정은은 이후 한 제작발표회에서 앞선 인터뷰에서 김정은 국방위원장을 언급한 것에 대해 "그 이후 간 크다고 댓글이 올라오더라"며 "잡으러 올지는 모르겠지만 사실 작가님이 다 시키신 거다"고 해명하기도 했다.
한편, 북한 조선중앙방송은 21일 "김정은 동지는 21일 17시부터 조선인민군 전선대연합부대들이 불의 작전진입이 가능한 완전무장한 전시상태로 이전하며, 전선지대에 준전시상태를 선포함에 대한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 명령을 하달했다"며 김정은 위원장의 명령을 전달했다.
김정은 위원장은 또 우리 군이 48시간 내 심리전을 중단하지 않으면, 군사작전 지휘관을 전선에 급파하겠다고 위협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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