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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시청률 21%… 차트 싹쓸이 '비틀스급'


입력 2015.08.23 08:38 수정 2015.08.23 09:52        이한철 기자
'무한도전 가요제 2015'가 시청률 21%를 넘어선 것은 물론, 음원순위 상위권을 싹쓸이하며 신드롬을 일으켰다. MBC 방송 캡처.

'무한도전 가요제 2015'가 시청률 20%를 돌파하며 대형사고를 쳤다.

23일 시청률 조사기관 닉슨코리아에 따르면, 22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21.1%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15일 방송(15.2%)에 비해 무려 5.9%가 상승한 것. 방송 전부터 뜨거웠던 시청자들의 관심이 시청률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난 것이다.

이날 '무한도전'에서는 황태지(황광희,태양, 지드래곤), 이유 갓지(God-G) 않은 이유(박명수, 아이유), 으뜨거따시(하하, 자이언티), 상주나,(정준하, 윤상, 다빈크, 스페이스 카우보이, 효린, 주민정). 댄싱 게놈(유재석, 박진영), 5대천왕 (정형돈, 혁오) 등 총 6팀의 무대가 펼쳐졌다.

각 팀들은 한 달 이상 혼신의 힘을 다해 준비해온 기량을 무대 위에서 마음껏 과시했다. 이에 3만여 명의 관객들은 이 특별한 무대에 열광했고 시청자들도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방송 후에는 이날 선보인 6팀의 곡이 모두 각종 음원차트 1~6위를 석권하는 신드롬을 일으키며 가요계를 머쓱하게 했다. 1960년대 빌보드차트 상위권을 석권하던 비틀스를 연상케 한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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