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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오는 14일부터 상반기 대졸 신입공채


입력 2016.03.08 09:13 수정 2016.03.08 09:26        이홍석 기자

21일까지 원서 접수...22∼29일 직무적합성 평가

다음달 17일 삼성직무적성검사 예정

삼성 로고.ⓒ삼성
삼성그룹이 2016년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채를 오는 14일 시작한다.

8일 삼성에 따르면 삼성은 오는 14일부터 21일까지 그룹 채용사이트 '삼성커리어스'(careers.samsung.co.kr)를 통해 대졸 신입사원(3급) 원서를 접수한다.

이어 22∼29일 직무적합성 평가를 거쳐 다음달 17일 삼성직무적성검사(GSAT)를 치를 예정이다. GSAT 날짜는 고사장 사정 등에 따라 변동이 생길 가능성도 있다.

직무적합성 평가는 지원서에 담긴 전공과목 이수 내역, 활동경험, 에세이 등을 통해 지원자가 해당 직무 역량을 쌓기 위해 노력하고 성취한 내용을 본다.

그동안은 일정 수준의 어학성적과 학점을 충족하면 누구나 GSAT를 치를 수 있었지만 지난해 하반기 공채부터는 직무적합성 평가를 통과해야만 GSAT에 응시할 수 있다.

삼성전자 지원자 중 소프트웨어(SW) 개발인력들이 응시하는 S직군은 GSAT 대신 'SW 역량테스트'를 치른다.

지원자들은 삼성 전체 계열사 중에서 계열사 한 곳만 지원할 수 있다. 삼성은 올해에도 지난해와 비슷한 규모로 채용한다는 계획이지만 계열사 매각과 합병 등으로 채용 규모를 유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삼성은 지난해 약 1만4000여명을 채용했다.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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