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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청춘의 봄' 위한 대학생 에세이 공모


입력 2016.03.17 10:48 수정 2016.03.17 10:53        배근미 기자

'봄'·'소중함' 주제 다음달 1일까지 접수...대학생 및 대학원생 참가 가능

대상에 장학금 300만원·명예 광화문글판선정위원으로 참여 기회

교보생명은 대한민국 대표 청춘인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광화문글판 에세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봄'과 '소중함'이다. ⓒ교보생명

교보생명은 대한민국 대표 청춘인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광화문글판 에세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봄'과 '소중함'으로, 이 중 하나를 택해 본인의 경험이나 생각을 짧은 글로 풀어내면 된다.

이번 공모전에는 국내외 대학생과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오는 4월 1일까지 교보생명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접수된 작품들은 시인과 소설가, 논설위원으로 구성된 광화문글판문안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친 뒤 오는 5월 2일 교보생명 홈페이지를 통해 수상작들이 발표될 예정이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장학금 300만원이 지급되고, 명예 광화문글판선정위원으로 선정돼 향후 1년 간 활동하게 된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최근 온라인을 통한 관계맺기에만 치중하는 요즘 청년들이 광화문글판 속 문안을 들여다보고 음미하며 자신의 생각을 써내려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대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화문글판'은 광화문 교보생명빌딩 외벽에 걸린 가로 20m, 세로 8m의 대형 글판으로 지난 1991년부터 시민들에게 따뜻한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배근미 기자 (athena350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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