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N 이용철 호언장담 “김광현 2관왕”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입력 2016.03.21 13:07  수정 2016.03.21 13:09

KBS N SPORTS, 2016 KBO리그 기자간담회 개최

타자 쪽에는 지난해 신인왕 구자욱 활약 예상

이용철 해설위원. ⓒ KBS N SPORTS

이용철 KBS N 해설위원이 올 시즌 김광현의 활약을 호언장담했다.

이용철 해설위원은 KBO리그 개막을 앞두고 21일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열린 ‘2016 KBO 리그 기자간담회’에서 올 시즌 활약이 기대되는 선수로 투수는 김광현(SK), 야수는 구자욱(삼성)을 꼽았다.

이용철 위원은 이날 ‘올 시즌 기대되는 선수’를 꼽아 달라는 질문에 김광현의 이름을 언급했다.

이 위원은 “올 시즌은 그 어느 때보다도 평준화 된 시즌이 될 것 같다. 굳이 꼽자면 투수는 김광현이다. 만개하는 한 해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김광현은 올 시즌을 마치고 FA가 된다는 동기부여, 메이저리그 진출 실패에 대한 각오를 캠프에서의 훈련 자세에서 엿볼 수 있었다”며 “라이브 피칭을 보니 구위가 과거보다 뛰어났다. 특히 체인지업이 패스트볼과 맞물려도 타자를 이겨낼 수 있는 구위를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빠른 볼과 예리한 슬라이더를 뿌리는 김광현이 올 시즌 가다듬은 체인지업을 통해 리그 정복에 나설 것이라는 예상이다.

이용철 위원은 “다승에서 평균자책점까지 충분히 자기 역할을 해줄 것이라 생각한다. 특히 이 두 부문에서 타이틀을 가져갈 가능성 높다”고 전망했다.

또한 타자 쪽에서 기대되는 선수로는 지난 시즌 신인왕 구자욱을 꼽았다.

이 위원은 구자욱에 대해 “지난해는 신인왕 타이틀을 차지하는 선에서 마무리됐다면 올해는 개인 타이틀 1~2개를 가져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이어 “담대하고 거침없는 선수다. 또한 멋을 알아 주위 시선을 끌게 하는 마력이 있다”며 “훈련 자세를 봤을 때 집중력이 발휘된다면 좋은 모습 이어질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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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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