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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서울시설공단과 청계천 쉼터시설 조성


입력 2016.05.22 11:03 수정 2016.05.22 11:07        이홍석 기자

청계천 상류시점 12개의 파라솔 테이블 설치

한화그룹은 서울시설공단과 함께 때이른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쉼터 시설을 청계천 팔석담에서 모전교 사이에 설치했다. 총 12개의 파라솔의자는 시원한 여름을 보내기 위해 청계천을 찾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한화그룹
한화그룹이 서울시설공단과 함께 서울 도심을 가로지르는 휴식공간 청계천에 새로운 쉼터시설을 조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양측은 지난 10일 ‘청계광장 카페시설 개선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청계천 주변에서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쉼터시설을 설치했다.

이번 쉼터시설은 청계천 상류지점인 팔석담부터 모전교 사이 좌우 보도에 총 12개의 파라솔 테이블과 함께 그늘막 및 의자도 설치돼 청계천을 이용하는 서울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훌륭한 휴식공간이 돼 줄 것으로 전망된다.

한화는 파라솔 테이블에 단순 편의시설 이상의 기능을 추가하고자 했다. 테이블 상단에 부착된 ‘불꽃데이트 꿀팁’ 지도에는 청계천 주변의 먹거리와 볼거리에 대한 정보가 가득해 이곳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재미와 정보를 제공한다.

총 4개로 구성된 코스를 따라 가다 보면 유명 맛집 골목, 필수 쇼핑지, 주요 고궁 등 청계천 주변의 관광지를 두루 섭렵할 수 있다고 한화측은 설명했다.

청계천 쉼터시설은 오는 10월까지 운영되며, 청계천을 지나는 시민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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