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연금보험, 조희철 대표 체제 지속...23일 이사회서 연임 결정
조희철 대표이사 '영업기반 확대 및 성장 통해 안정적 기반 마련' 평가
인사말 통해 "내실있는 성장 통해 중견보험사로 도약 노력" 포부 밝혀
IBK연금보험이 조희철 현 대표이사 체제를 이어가게 됐다.
IBK연금보험은 지난 23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조희철 대표이사에 대한 연임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조희철 대표는 지난 2014년 8월 취임 이후 우리은행 등 시중은행과의 업무 제휴를 통한 영업기반 확대와 채널 다각화를 통해 이익규모를 2배 이상 성장시키는 등 IBK연금보험의 안정적 성장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로 IBK연금보험의 당기순이익은 지난 2014년 150억원에서 2015년 178억원으로 2년 연속 최고치를 경신했고, 올 상반기에만 173억원의 실적이 전망되고 있다.
조희철 대표는 연임 후 인사말을 통해 "주어진 시간 동안 IBK연금보험의 내실있는 성장을 통해 중견보험사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조희철 대표는 경북대학교를 졸업하고 중소기업은행 여신운영부행장과 IB부행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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