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성, 다치고도 눈 수술 포기…왜?

스팟뉴스팀

입력 2016.12.20 15:51  수정 2016.12.20 15:51
김보성 수술 포기. ⓒ 로드FC

로드 FC 데뷔전에서 안와골절 부상을 당한 ‘의리 파이터’ 김보성이 눈 수술을 포기했다.

한 매체는 19일 김보성이 부상에 대한 수술을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가장 큰 이유는 오른쪽 눈 시력 보호를 위해서다. 앞서 김보성은 지난 1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데뷔전에서 일본의 파이터 콘도 테츠오와 대결 중 오른쪽 눈이 함몰되는 부상을 당했다.

이 부상으로 그는 오른쪽 눈 주위 뼈 1.8cm가 골절된 안와골절 판정을 받았다. 함몰된 안면을 재건하는 수술을 받아야 하지만 오른쪽 눈의 시력을 잃을 우려가 있어 결국 수술을 포기했다.

한편, 김보성은 왼쪽 눈이 실명에 가까운 상태로 테츠오와 싸워 분전했지만 아쉽게 부상으로 경기를 포기했다.

그는 “소아암 아이들을 위해 정말 이기고 싶었는데 죄송하다. 얼마든지 콘도 선수와 맞대결 할 수 있다. 용기와 희망을 모든 분들께 드리고 싶었는데 그렇게 하지 못해 죄송하다. 정말 죄송하다”고 미안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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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뷰스 기자 (spotvi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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