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세일 마지막 주말 할인
1월 추운 날씨 등으로 세일기간 패딩·코트 등 겨울 외투 10% 이상 고신장
롯데백화점은 세일 마지막 주말인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겨울 외투를 포함한 다양한 상품 행사 및 이벤트를 연다.
19일 롯데백화점은 지난 2일부터 17일까지 스포츠 12.5%, 레저10.4%, 여성 컨템포러리 18.4% 신장하는 등 겨울 외투 관련 상품군의 매출 신장률이 높았다고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세일 마지막 주말 3일 동안 백화점 전점 매장에서 '방한용품 최종가전'을 펼친다. 이번 행사는 여성·남성패션, 잡화 상품군에서 총 5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총 100여 품목을 최대 70% 할인해 판다. 대표 상품으로는 ▲네파 헤비다운패딩 17만 1500원, ▲휠라 구스다운 12만 4000원, ▲아가타 밍크머플러 8만 9000원 등이다.
롯데백화점 영등포점에서는 21일부터 22일까지 '잡화 블랙 쇼핑 데이'를 연다. 겨울 인기상품인 부츠, 장갑, 머플러 등의 상품을 특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대표 상품으로는 탠디 앵클부츠 9만 9,000원, 메트로시티 장갑 3만원, 엘르 머플러 1만원 등이다.
명절 연휴 기간에 해외로 여행을 가는 고객들을 위해 여행용 가방 등 여행 관련 상품을 판다. 쌤소나이트, 빅토리녹스 등 4개 브랜드에서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또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에서는 19일부터 25일까지 '여성 겨울 의류 특가전'을 펼친다. 샤트렌, 캐리스노트, 크로커다일 등의 브랜드가 참여하며, 품목별로 70~90% 할인한다.
롯데백화점은 19일부터 22일까지 L.PAY(엘페이)로 30/60/100만원 이상 결제시 10%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선착순(전점 2000명)으로 주고, 점행사장에서 20만원이상 구매시 1만원의 롯데상품권을 주는 사은행사도 벌인다.
이완신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장은 "1월 세일 실적은 최근 세일 중 가장 높은 신장률을 기록하는 등 소비심리가 조금씩 살아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세일 마지막 주말 행사인 만큼 고객들이 만족스러운 쇼핑을 할 수 있도록 겨울 물량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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