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파 결장’ 루니, 결국 맨유 떠나나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입력 2017.02.17 00:01  수정 2017.02.16 21:15

맨유 전설 스콜스, 루니의 이탈 가능성 전망

리그 선발 경기 실종, 유로파도 부상으로 결장

맨유의 전설 스콜스가 올 시즌 주전 경쟁에서 밀린 루니가 팀을 떠날 것으로 내다봤다. ⓒ 게티이미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전설 폴 스콜스가 올 시즌을 마치고 웨인 루니가 팀을 떠날 것으로 내다봤다.

맨유는 17일 오전 5시 5분(이하 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2016-17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32강 1차전 경기를 치른다.

맨유에서 위기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웨인 루니는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이날 경기에 결장한다. 이미 무리뉴 감독이 경기 전 기자회견을 통해 루니의 결장 소식을 알렸다.

올 시즌 루니는 무리뉴 감독이 오면서 입지를 잃었다. 팀의 주장임에도 지위를 상실한지 오래이며 특히 리그에서는 지난해 12월 17일 이후로 선발 출전이 없다.

맨유가 본격적으로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게 될 2월 이후에는 출전 기회를 얻을 것으로 보였지만 부상으로 유로파리그마저 출전할 수 없게 됐다.

이에 전 팀 동료이기도 한 스콜스는 루니가 맨유에 남을지 확신할 수 없다고 밝혔다.

17일(현지시각) 영국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스콜스는 최근 데일리메일을 통해 “루니가 남은 2년의 계약기간 동안 맨유에 머무르는 것을 볼 수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시즌이 끝날 때 재평가를 받겠지만 루니는 매주 뛰는 팀에 있기를 원할 것”이라며 “그에게 뛰지 못하는 것보다 더 큰 좌절은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스콜스는 “다가오는 유로파리그나 FA컵을 통해 그는 큰 경기에서 뛸만한 능력이 있다는 것을 증명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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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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