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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농부의마음 통장·적금' 큰 인기


입력 2017.06.12 08:14 수정 2017.06.12 08:15        이나영 기자

출시 48일만에 4만2000좌·가입금액 1000억원 돌파

ⓒ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지난 4월 20일 출시된 'NH 농심(農心)-농부의마음 통장·적금'이 출시된 지 48일째만에 가입 건수 4만 2000좌, 가입 금액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도시지역 가입자가 44.6%를 차지해 농업·농촌을 지원하고자 개발된 상품이 도시에서도 농촌 못지않은 인기를 얻고 있으며, 총 4만 2000좌 중에서 2·30대가 28%, 4·50대 장년층이 45%, 60대 이후 노년층에서 27%가 가입해 전 연령층의 관심을 고루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NH농부의마음 통장·적금은 농업·농촌을 지원하겠다는 농심 마케팅의 실천을 위해 개발된 상품으로서, 기존의 NH농협은행 거래실적을 배제하고 농협 경제사업장 이용실적(농심실적)만으로 우대수수료 및 우대금리 최고 0.4%포인트 제공하는 상품이다.

이경섭 NH농협은행장은 “보다 많은 고객이 우리 농업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됐고 기금 적립을 통해 우리 농업 육성에도 기여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농협은행은 앞으로도 고객와 농업인 모두가 행복한 금융상품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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