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김성근 야구감독 초청 수요강좌 개최
대구은행은 지난 12일 제2본점에서 김성근 야구감독을 초청해 제18회 수요강좌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대구은행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특별히 진행됐으며 김 감독이 ‘나는 내 나이를 모른다’는 주제로 야구 인생, 인생철학에 관한 이야기를 했다.
수요강좌는 대구은행이 지역주민을 위해 대중적 인지도가 높은 경영·인문·사회·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명사들을 초청해 마련하는 인문학 강좌다.
다음 강연은 26일 고종완 한국자산관리연구원장의 ‘새정부 부동산 정책과 자산관리 전략’이며 8월 23일에는 김원중 단국대 교수의 ‘한비자의 제왕학과 군주론’이 예정돼 있다.
참석을 원하는 지역민들은 온라인 예약시스템에서 사전 신청하면 무료로 입장 가능하다.
박인규 DGB금융그룹 회장은 “대구은행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이번 수요강좌가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강연 및 문화적 체험이 가능한 유익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적 기회를 제공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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