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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 2017년 하반기 전국 부점장회의 개최


입력 2017.07.17 08:49 수정 2017.07.17 08:50        배상철 기자
지난 14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린 2017 하반기 전국 부점장회의에서 박인규 대구은행장이 강연하고 있다 ⓒ대구은행


대구은행은 지난 14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임원 및 부점장 3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하반기 전국 부점장회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새로운 천년 경북! 새로운 백년 DGB!' 콘셉트로 하반기 경영전략 및 핵심 추진사업 공유 등의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대구·경북 동반성장 및 상생을 통한 새로운 출발과 도약을 도모하고 최초 지방은행으로 출범해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는 대구은행의 새로운 시작을 위한 역량결집의 시간을 가졌다.

임직원들은 이날 상반기 영업실적을 점검하는 한편 하반기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고객기반 강화, 차별화한 마케팅 전개, 수익성 집중 등의 하반기 핵심 추진 사업을 점검하는 한편 획기적인 혁신과 자성으로 고객과 지역사회로부터 신뢰받는 은행으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박인규 대구은행장은 “상반기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양호한 실적 거양에 감사드린다”면서 “올해 경영목표 달성의 핵심인 자산건전성 관리 집중, 디지털 금융 마케팅 강화, 상행하효의 문화로 모범적인 리더가 될 수 있도록 솔선수범하자”고 말했다.

배상철 기자 (chulch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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