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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 세계 랭킹 20위로 니시코리 추월


입력 2018.05.14 15:45 수정 2018.05.14 15:45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아시안 톱랭커’ 자리 되찾아

정현이 3주 만에 다시 세계 ‘톱 20’에 재진입했다. ⓒ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한국 테니스의 희망’ 정현(한국체대)이 3주 만에 다시 세계 ‘톱 20’에 재진입하면서 ‘아시안 톱랭커’ 자리를 되찾았다.

정현은 14일 발표된 남자테니스 단식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 21위보다 한 계단 오른 20위에 올랐다.

지난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무투아 마드리드오픈 1회전에서 탈락한 정현의 랭킹 포인트는 1817점에서 1807점으로 줄었으나 순위는 오히려 소폭 상승했다.

4월 2일 자 순위에서 19위에 오르며 처음으로 20위 벽을 깬 정현은 4월 30일 자 순위에서 22위로 내려갔다가 3주 만에 다시 ‘톱 20’에 자리했다.

특히 지난주 20위였던 니시코리 게이(일본)가 24위로 밀리면서 아시아 선수 가운데 최고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이번주 이탈리아 로마 대회에 출전할 예정이었던 정현은 발 부상으로 불참하고 휴식을 취한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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