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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장애인복지관에 농산물 전달


입력 2018.06.07 16:01 수정 2018.06.07 16:01        이나영 기자
NH농협은행 직원들로 구성된 NH행복채움회 회원들이 7일 서울특별시중구장애인복지관을 찾아 농산물 50상자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직원 봉사단인 'NH행복채움회'가 7일 중구 신당동에 위치한 서울특별시중구장애인복지관을 찾아 농산물 50상자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NH행복채움회는 농협은행 본부 직원들로 구성된 순수 봉사단체로, 2010년 5월 설립돼 우리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복지관에 전달한 쌀과 잡곡 등의 농산물은 NH행복채움회 회원들이 매월 급여에 일정금액을 적립해 마련한 회비로 준비됐다.

또한 농산물 전달 후 회원들은 장애인들과 함께 조를 이뤄 송파구 신천동 제2롯데월드에 위치한 서울스카이를 방문해 전망대를 관람하는 등 평소 야외활동이 많지 않은 장애인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물했다.

한기열 농협은행 부행장은 "사회 소외 계층에게 한발 먼저 다가서서 정을 전하는 따뜻한 대한민국 만들기에 농협은행이 항상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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