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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영, 여성 예비 창업자 멘토링 행사 성료


입력 2018.08.02 10:16 수정 2018.08.02 10:23        손현진 기자

1일 '2018 올리브영 위민 리더스 데이' 성황리 개최


올리브영이 여성들의 창업을 적극 장려하기 위해 각 분야 여성 리더들과 함께 멘토로 나섰다.

올리브영은 지난 1일 오후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2018 올리브영 위민 리더스 데이(Women Leaders Day)’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2018 올리브영 위민 리더스 데이’는 국내외 여성 리더들과 함께 대학생 및 여성 예비 창업자들에게 폭 넓은 경험을 전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 행사는 올리브영과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 주최·주관하고 올리브영이 수입·판매하고 있는 호주 제모 브랜드 ‘네즈(Nad’s)’ 가 후원했다.

이날 행사는 사전 신청한 여성 예비 창업자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 리더 3인과 함께 하는 토크 콘서트와 여성 스타트업 후원식 두 가지 세션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토크 콘서트 연사로는 여성 글로벌 리더로 수 이즈미엘(Sue Ismiel) 호주 제모 브랜드 ‘네즈’ 대표가 나섰다. 수 이즈미엘 대표는 시리아 출신 호주 이민자로 젊은 나이에 창업에 성공, ‘네즈’를 세계적인 제모 브랜드의 반열에 올려 2004년 ‘올해의 호주인’으로 선정된 바 있다.

트렌드 리더로는 해외 유명 브랜드를 국내 시장에 선보이는 최나라 올리브영 상품기획자가 상품 소싱 노하우를, 라이징 리더로는 최희진 어스맨 대표가 ‘모두가 행복한 공정무역 비즈니스’ 성장 스토리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내 여성 스타트업을 응원하는 ‘네즈’의 후원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수 이즈미엘 대표는 사전에 접수된 여성 창업자들의 신청서를 읽고 유아용품 전문 브랜드 ‘마이휴’ 김은이 대표를 선정, 이 날 사업 지원금으로 1000만원을 전달했다. ‘마이휴’는 신생아 머리보호 패드를 개발한 업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최근 인기 있는 브랜드를 보면 여성 창업자들의 활약이 두드러진다”며 ”여성들의 건강한 아름다움을 지향하는 올리브영의 핵심 가치에 따라 앞으로도 여성 인재들의 도전을 적극 응원하고 다방면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손현진 기자 (sonso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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