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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에스티, 2분기 영업이익 99억원…50.9% 감소


입력 2019.07.31 16:55 수정 2019.07.31 16:55        이은정 기자
동아에스티는 올해 2분기 별도기준 영업이익이 약 9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9%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1일 공시했다. 사진은 동아에스티 인도네시아 바이오의약품 생산공장(자료사진) ⓒ동아에스티

동아에스티는 올해 2분기 별도기준 영업이익이 약 9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9%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1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516억원으로 0.5%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86억원으로 60.3% 감소했다.

동아에스티는 지난해 1월 미국 뉴로보에 치매치료제 DA-9803을 양도하고 받은 1회성 기술양도금 등에 따른 역기저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ETC 부문은 자체개발 신약인 당뇨병치료제 슈가논, 기능성소화불량치료제 모티리톤, 위염치료제 스티렌과 신제품인 손발톱무좀치료제 주블리아, 고혈압치료제 이달비 등 주력 제품이 고르게 성장했다.

해외수출 부문의 경우 캔박카스와 항결핵제의 매출 확대로 21.5% 늘어난 431억원을 기록했다.

이은정 기자 (e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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