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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SK그룹 2주간 재택근무…서린사옥·T타워 등 필수인력만 근무


입력 2020.02.24 18:55 수정 2020.02.24 18:56        박영국 기자 (24pyk@dailian.co.kr)

서울 서린동 SK 사옥 전경.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서울 서린동 SK 사옥 전경.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SK그룹 서린사옥과 을지로 T타워 근무자들이 25일부터 2주간 재택근무를 실시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조치다.


SK그룹은 24일 안전환경경영 비상회의를 열고 서울지역 상주 계열사를 최소 인력으로 운영하는 방안을 확정했다.


지주사인 SK(주)는 필수 인력을 제외한 전 임직원이 내달 6일까지 재택근무를 실시하며, SK이노베이션 및 에너지·화학 계열사도 재택근무를 권장한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구성원 가족들의 건강을 최우선하는 차원에서 임산부나 어린 자녀가 있는 직원은 의무적으로 자택에서 근무하도록 했고, 다른 직원들도 필요에 따라 재택근무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이는 서린동 사옥 인력에만 해당되는 것으로, SK울산콤플렉스의 에너지·화학 계열사 생산직들은 정상 출근한다.


을지로 T타워에 입주한 SK텔레콤 임직원들의 경우 필수 인력을 제외하고 28일까지 근무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박영국 기자 (24py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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