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셀트리온헬스케어, 턴어라운드 기대감↑…목표가 상향"-유진투자증권


입력 2020.03.09 08:41 수정 2020.03.09 08:41        이미경 기자 (esit917@dailian.co.kr)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8만원 상향조정

셀트리온헬스케어 실적 추이.ⓒ유진투자증권 셀트리온헬스케어 실적 추이.ⓒ유진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은 9일 셀트리온헬스케어에 대해 올해는 미국시장에 대한 기대가 커짐에 따라 매출증가 가속화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8만원으로 높였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136억원과 428억원으로 기존 추정치대비 상회했다"며 "특히 영업이익률이 2017년 4분기 이후 처음을오 두 자릿수로 회복했는데 마진율이 높은 미국향 트룩시마와 허쥬마의 판매가 시작된 영향이 컸다"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 미국시장이 실적 성장의 트리거로 작용할 것"이라며 "트룩시마는 2달만에 점유율 두 자릿수를 달성했다고 밝혀 조기에 성공여부가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한 연구원은 "셀트리온헬스케어의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한 것은 적용 주가수익비율(PER)을 기존의 20.5배에서 23.4배로 올렸기 때문"이라며 "바이오시밀러 업체들에 대한 가치평가를 2023년 실적기준에 적용했다"고 말했다.

이미경 기자 (esit917@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이미경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