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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사자, 단독 콘서트 ‘더 리턴’도 연기 수순…“4월→7월로 논의 중”


입력 2020.03.16 17:00 수정 2020.03.16 17:08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크리에이티브 꽃 ⓒ크리에이티브 꽃

그룹 태사자의 4월 단독 콘서트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여파로 연기될 것으로 보인다.


16일 관계자에 따르면 태사자의 단독 콘서트를 오는 7월 마지막 주로 연기를 논의 중이다. 당초 태사자는 오는 4월 18일과 19일 서울 광진구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2020 단독 콘서트 ‘더 리턴’(THE RETURN)을 개최할 예정이었다.


국내의 코로나19 확산이 계속되고 있는데다가 최근 세계보건기구(WHO)가 ‘팬더믹’(세계적 대유행)을 선언하면서 현재 미국에서 생활하고 있는 멤버 이동윤이 입국과 출국에 자칫 어려움이 따를 수 있다는 분석 때문이다.


관계자는 “콘서트 연습을 진행하면서 연기되는 시점은 더 논의를 해봐야 할 것 같다. 7월 마지막 주로 예상하고 있지만 코로나19 사태를 지켜보고 추후 정확한 시기를 결정,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JTBC 음악 예능 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슈가맨3’ 첫 회에 출연해 많은 이들의 반가움을 자아낸 태사자는 이후 JTBC ‘한끼줍쇼’, MBC ‘언니네 쌀롱’ 등 다양한 예능과 라디오에 출연하며 재전성기를 맞았고, 팬들과 직접 만날 수 있는 콘서트를 준비 중이었다.


‘더 리턴’이라는 콘서트 타이틀처럼 다시 돌아온 태사자가 어떤 무대와 공연을 선보일지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 1997년 데뷔한 태사자는 ‘도’ ‘타임’ ‘애심’ ‘회심가’ 등의 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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