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사장 폭행 주장’ 반서진 “원만하게 해결, 심려끼쳐 죄송”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입력 2020.05.02 18:15  수정 2020.05.02 18:15


ⓒ반서진 SNS

소속사 사장으로부터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모델 겸 배우 반서진이 추가 입장을 내놓았다.


반서진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는 지금 괜찮아요.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합니다. 저는 앞으로도 늘 그랬듯이 열심히 일을 할게요”라고 말했다.


이어 “이전 회사와는 다시 좋은 마음으로 서로 좋게 해결했고, 서로 각자의 길에서 열심히 일을 할 예정이에요. 못난 저를 예뻐해 주시고 걱정해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반서진은 지난달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소속사 사장으로부터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최근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일을 하고 있었다. 중국말도 서툴지만 최선을 다해 공부하며, 저는 한 회사의 사장을 믿고 열심히 일했다. 물론 그 또한 일을 열심히 했을 거라 믿는다. 하지만 계약 이후 매번 처음과는 늘 다른 태도였다”고 주장했다.


반서진은 “저도 사람이다. 화도 났지만, 그래도 다시 시작한 일인 만큼 나름 열심히 회사를 위해 일을 했다. 어느 날은 회사와 조금 다툼이 있었다. 그 때문에 저는 회사 사장으로부터 폭행을 당했다”며 “처음에 민사 사건이기에 사장님은 경찰서에서 당장 합의를 원했다. 그런데 합의 후 다시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사장은 자신의 폭행 잘못을 부정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반서진은 2008년 그룹 미라클로 데뷔해 현재 모델 겸 배우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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