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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아이에스동서 부산오픈 “폭우로 1R 취소”


입력 2020.07.10 16:53 수정 2020.07.10 16:53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아이에스동서 부산오픈 1라운드 취소. ⓒ KLPGA 아이에스동서 부산오픈 1라운드 취소. ⓒ KLPGA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아이에스동서 부산오픈 1라운드가 폭우로 취소됐다.


10일 부산 기장군 스톤게이트 컨트리클럽(파72·6388야드)에서 시작된 이번 대회 1라운드는 오전 7시에 첫 번째 조가 출발했지만 8시가 넘어서며 비가 쏟아졌고 결국 경기가 중단됐다.


최진하 경기위원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1라운드를 정상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했다. 지속적으로 날씨 상황을 지켜봤지만 회의결과 오늘 라운드를 취소하고, 내일 새롭게 1라운드를 시작하기로 결론 내렸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 7시 첫 조가 티오프 했고, 대회를 일시 중지한 8시 16분까지 아웃코스 4개조와 인코스 3개조가 플레이한 상태였다. 출발한 어느 한 조도 9홀 이상 종료하지 못했기에, 악천후 시 대회 진행 규정의 ‘경기 라운드 취소의 처리규정’에 따라 이번 라운드를 취소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KLPGA 측은 “정상적인 대회를 진행하기 위해 한 라운드당 약 11시간 정도 시간을 필요로 한다”며 “오늘과 내일 남은 조들을 플레이하기보다는 내일 최선의 조건으로 1라운드를 시작하는 것이 모든 관계자들을 만족시킬 방안”이라고 설명했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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