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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카트라이더 IP’ 사업 다각화 위해 라인프렌즈와 맞손


입력 2020.07.13 08:55 수정 2020.07.13 08:56        이건엄 기자 (lku@dailian.co.kr)

글로벌 라이센스 분야까지 협업 확대

밀레니얼·Z세대 공략 위한 전략적 선택

넥슨과 라인프렌즈가 13일 카트라이더IP 사업 다각화를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자료사진)ⓒ넥슨 넥슨과 라인프렌즈가 13일 카트라이더IP 사업 다각화를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자료사진)ⓒ넥슨

넥슨은 라인프렌즈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카트라이더 IP 사업 다각화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넥슨과 라인프렌즈는 카트라이더 IP 사업 전반에 걸친 협업을 전개한다.


양사는 카트라이더와 라인프렌즈 캐릭터를 활용한 공동 마케팅부터 콜라보레이션 캐릭터 상품 출시, 글로벌 라이센스 사업까지 IP 협업 범위를 넓혀 나갈 계획이다.


김현 넥슨 사업총괄 부사장은 “콘텐츠 시장의 새로운 중심축으로 떠오른 MZ(밀레니얼·Z)세대를 사로잡기 위한 전략적 협업”이라며 “게임과 캐릭터 분야에서 글로벌 영향력과 마케팅 노하우를 갖춘 양사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


김경동 라인프렌즈 부사장도 “그간 쌓아온 크리에이티브 역량과 글로벌 영향력을 기반으로 캐릭터 IP 비즈니스 사업의 성공 공식을 입증하며 카트라이더 IP 파트너십을 맺게 됐다”며 “게임 분야에서의 IP 비즈니스 영향력을 더욱 공고히 하며 글로벌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4년 출시된 카트라이더는 3억8000만명에 달하는 글로벌 이용자를 보유한 브랜드로 다오, 배찌 등 아기자기한 캐릭터들과 간편한 조작 방식을 앞세운 온라인 캐주얼 레이싱 게임이다.

이건엄 기자 (lk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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