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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넷플릭스와 콘텐츠 협력 강화…글로벌 영향력 확대


입력 2020.07.24 13:57 수정 2020.07.24 13:58        이건엄 기자 (lku@dailian.co.kr)

'검은사막' X '저주받은 소녀' 콜라보…이용자 이목집중

펄어비스의 검은사막에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저주받은 소녀’ 콘텐츠가 추가된다.(자료사진)ⓒ펄어비스 펄어비스의 검은사막에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저주받은 소녀’ 콘텐츠가 추가된다.(자료사진)ⓒ펄어비스

펄어비스는 PC 게임 ‘검은사막’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저주받은 소녀(Cursed)’와 글로벌 콘텐츠 제휴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펄어비스는 넷플릭스와 제휴로 저주받은 소녀 지적재산권(IP)를 기반으로 검은사막 모든 플랫폼(PC, 모바일, 콘솔)에서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 세계 검은사막 이용자들은 저주받은 소녀를 게임에서 만나 볼 수 있다.


글로벌 콘텐츠 제휴의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검은사막의 북미·유럽 서비스 파트너인 카카오게임즈는 제휴를 기념해 다음 달 5일까지 검은사막 이용권을 무료로 제공한다.


한편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저주받은 소녀는 지난 17일 전 세계에 첫 공개된 바 있다. 출시와 동시에 넷플릭스 미국 오늘의 톱10 종합 1위, 한국 오늘의 톱10 종합 순위 4위에 오르며 글로벌 흥행을 예고했다.


저주받은 소녀는 아서왕의 전설을 호수의 여인 ‘니무에’의 시각으로 새롭게 풀어낸 넷플릭스의 오리지널 시리즈이다.

이건엄 기자 (lk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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