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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집중호우 피해 기업·개인에 금융지원


입력 2020.08.03 16:25 수정 2020.08.03 16:26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하나은행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기업과 개인 고객들을 대상으로 금융지원을 실시한다.ⓒ하나은행 하나은행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기업과 개인 고객들을 대상으로 금융지원을 실시한다.ⓒ하나은행

하나은행은 이번 장마철 집중호우와 홍수, 태풍 등에 의한 피해를 입은 기업과 개인 고객들을 대상으로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우선 중소·중견기업 및 개인사업자 등 기업 고객들에 대해서는 총 한도의 제약 없이 업체 당 5억원 이내의 신규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 또 기존 대출 만기도래 시 원금 상환 없이 최장 1년 이내 대출의 만기 연장을 지원하고 분할 상환금의 경우 최장 6개월 이내 상환을 유예키로 했다.


아울러 피해를 입은 기업 고객에 대해서는 최대 1.3%포인트 이내의 금리 감면을 지원하며, 개인 손님에 대해서도 가계대출 신규 및 연장 시에 최대 1.0%포인트까지 금리를 감면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기업과 개인에 대해 신속히 금융지원을 함으로써 피해를 최소화하고 경제전반으로 위험이 전이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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