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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기름값 0원대 하락… 3주째 안정세


입력 2020.08.15 16:18 수정 2020.08.15 16:19        이은정 기자 (eu@dailian.co.kr)

1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달 둘째 주 전국 주유소 주간 단위 휘발유 판매 가격은 ℓ당 1361.1원으로 전주 대비 0.1원 내렸다.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1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달 둘째 주 전국 주유소 주간 단위 휘발유 판매 가격은 ℓ당 1361.1원으로 전주 대비 0.1원 내렸다.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전국 기름값이 3주째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달 둘째 주 전국 주유소 주간 단위 휘발유 판매 가격은 ℓ당 1361.1원으로 전주 대비 0.1원 내렸다. 지난달 말 휘발유 가격 변동 폭이 0원대에 진입한 이후 안정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상표별로는 알뜰주유소 평균 가격이 ℓ당 1330.3원으로 가장 낮았고 SK에너지와 GS칼텍스는 1368.6원으로 가장 높았다.


전체 주유소 가운데 SK에너지와 현대오일뱅크는 평균 가격이 지난주보다 하락했지만, GS칼텍스는 가격이 소폭 올랐다.


휘발유가 가장 비싼 서울 주유소의 경우 휘발유 가격이 ℓ당 0.7원 하락한 1456.3원이었다. 서울을 제외하고는 모든 지역이 1300원대였고, 가장 저렴한 지역인 대구는 ℓ당 0.3원 하락해 1335.2원을 기록했다.


이밖에 전국 주유소 경유 가격도 지난주보다 ℓ당 0.3원 내린 1163.5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한국으로 수입하는 원유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는 전주 대비 배럴당 0.6달러 오른 44달러였고, 국제 휘발유 가격은 배럴당 2달러 올라 47달러를 기록했다.

이은정 기자 (e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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