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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국내선 강화...제주 증편∙양양 재취항


입력 2021.03.22 10:43 수정 2021.03.22 10:43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하계 스케줄 국내선 증편 운영 돌입

티웨이항공 항공기.ⓒ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은 오는 28일부터 시작되는 하계 스케줄에서 국내선 증편 운항을 통해 고객들의 이동 편의 증대에 나선다.


티웨이항공은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국제선 운항 편수가 줄어들면서 국내선 중심의 신규 취항을 이어가며 수익 개선에 힘썼다.


제주 노선과 내륙 노선 등 다양한 노선망을 확충하며 새로운 고객 수요를 창출해 지난해 저비용항공사(LCC) 국내선 수송객 수 2위를 달성했다.


티웨이항공은 이번 하계 스케줄에 김포~제주, 대구~제주, 부산~제주, 광주~제주, 청주~제주, 김포~부산, 부산~양양, 광주~양양 등 총 8개의 국내 노선을 운영한다. 특히 대구와 청주 등 지방공항 노선과 김포~부산 노선 운항 편수를 확대한다.


일 평균 왕복 기준으로 대구~제주 노선은 7회에서 9회로, 청주~제주 노선은 5회에서 6회로 공급석을 확대한다. 또 김포~제주 노선 매일 14회, 광주~제주 노선 매일 4회, 부산~제주 노선 매일 3회 왕복 운항을 통해 고객들의 이동 편의를 제공한다.


김포~부산 노선의 경우 하계 스케줄부터 주중(월~목) 매일 9회, 주말(금~일) 매일 11회까지 운항 편수를 늘린다. 이와함께 내달 2일부터 부산~양양, 광주~양양 노선도 매일 1회 운항을 재개하며 영호남권과 강원도 지역을 이동하는 여행 및 상용 고객들의 편리한 이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특가 항공권과 제휴 업체 이벤트를 통해 보다 실속있는 국내 여행을 준비해 보시기 바란다”며 “시즌별 수요에 따른 임시 증편 등 탄력적인 노선 운영을 이어가 국내선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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