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D:현장] 큐브 신인 걸그룹 라잇썸, 선배그룹 (여자)아이들 뒤 이을까


입력 2021.06.10 17:10 수정 2021.06.10 17:10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데뷔 싱글 '바닐라' 10일 오후 6시 발매

ⓒ큐브 엔터테인먼트

그룹 라잇썸이 당찬 첫 발을 내딛었다.


라잇썸은 10일 오후 데뷔 싱글 ‘바닐라’(Vanilla)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를 열고 본격 데뷔 활동을 시작했다. 라잇썸은 밝은 빛(LIGHT)들이 하나 되어(SUM) 온 세상 모두에게 닿을 수 있도록, 모두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통해 더 큰 긍정의 에너지를 전달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하이틴 팝 댄스곡의 ‘바닐라’는 ‘라잇썸이 만드는 특별하고 짜릿한 바닐라 맛이 평범한 하루에 마법 같은 선물이 된다’는 의미를 담았다. 새로운 것을 처음 시작할 때 느끼는 긴장 속의 짜릿함을 마치 사랑에 빠진 순간의 달콤함으로 표현해낸 곡이다.


마블 영화 어벤저스의 인터내셔널판 주제곡 ‘인 메모리즈’와 오마이걸의 ‘살짝 설렜어’ 등을 작곡 및 편곡한 스티븐 리(STEVEN LEE)와 소녀시대·여자친구 등의 곡을 제작한 스웨덴 싱어송라이터 캐롤라인 구스타프슨(Caroline Gustavsson), 영국 작곡가 제이. 리틀우드(J. Littlewood) 등 국내외 유수의 작가진이 참여해 만든 곡이다.


라잇썸은 “우리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어필하고 싶다”면서 “8인 8색의 매력이 있다. 우리 매력들이 모여 시너지를 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자신했다. 타이틀곡에 대해서는 “행복의 주문처럼 저희 노래를 들으시면 원하는 것들을 다 이루셨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큐브 엔터테인먼트

라잇썸은 2018년 데뷔한 그룹 (여자)아이들 이후 큐브 엔터테인먼트에서 약 3년 만에 선보이는 그룹이다. 오랜만에 나오는 신인 그룹을 향한 조언과 응원도 이어졌다. 주현은 “뮤직비디오 촬영 때 서은광(비투비) 이사님이 와서 응원을 해주기도 했다. "떨렸는데 정말 힘이 됐다”고 밝혔다. 또 “(여자)아이들의 소연 선배님이 멤버들과 대화를 많이 하고, 멤버들을 믿고 활동하라는 조언도 해줬다”고 덧붙였다. 초원은 “CLC 승연 선배님께서 저희가 음악방송을 여러 번 하기 때문에 많은 제스처를 연습해야 하고 건강관리를 잘 해야 한다고 조언해주셨다”고 말했다.


멤버들 중 한초원, 김나영, 이유정은 엠넷 ‘프로듀스48’에 출연하면서 대중에 이름을 알렸다. 나영은 “프로그램을 하면서 과분한 사랑을 받아서 나를 잊지는 않았을까 불안한 마음도 있었지만 셋이 한 팀이 되어 데뷔하게 돼 기쁘다”고, 유정은 “처음 회사에 들어왔을 때 언니들과 같이 데뷔할줄 몰랐는데 정말 기쁘다”고, 초원은 “프로그램 끝나고 허탈감이나 상실감이 없었다면 거짓말이지만 지금의 멤버들을 만나서 라잇썸으로 데뷔하게 돼 기쁘고 설렌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라잇썸은 데뷔 목표로 음원차트 1위와 신인상을 꼽았다. 이들은 “4세대 대표 걸그룹이 되고 싶다”면서 “올해 꼭 신인상을 타고 싶고, ‘갓벽신인’이라는 수식어도 갖고 싶다”고 바랐다.


라잇썸의 데뷔 싱글 ‘바닐라’는 이날 오후 6시 공개된다.


'현장'을 네이버에서 지금 바로 구독해보세요!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