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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파병부대 백신 해외 반출 예외조항 정리할 필요 있다"


입력 2021.07.19 10:30 수정 2021.07.19 10:36        박항구기자 (underfl@hanmail.net)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송 대표는 아프리카에 파병된 해군 청해부대에서 부대원 약 82%가 코로나19로 확진된 것과 관련해 "백신을 해외에서 구입하기 때문에 다시 해외로 반출하는 게 어렵다는 보고가 있었지만 백신 도입 과정에서 해외파병 부대에 대한 예외조항을 정리할 필요가 있다"고 밝히며 "아프리카 해역에 파견된 청해부대 문무대왕함 대원에 대한 국민 우려가 큰 상황이다. 이르면 내일 오후 늦게 귀환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장병 전원의 신속 귀환과 확진 장병의 회복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항구 기자 (underf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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