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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광장 재구조화 공사를 위해 '세월호 기억공간' 철거를 통보한 26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 세월호 기억공간 앞에서 4.16연대 관계자들이 철거 반대 농성을 벌이고 있다.
서울시 "광화문광장에 구조물 안돼, 박원순의 구상" vs 세월호단체 "대안 마련해 달라"
세월호 기억공간, 서울시가 2019년 4월 조성해 그해 말까지 한시적 운영키로 유족과 합의
세월호 단체 "기억공간 일방적 철거, 촛불과 전쟁 선포"
서울시, 26일부터 철거계획 통보…유가족·단체 서울시 방침 강력 규탄
세월호 기억공간 철거 논란 가열…원론적인 답변만 반복하는 서울시
서울시 '세월호 기억공간' 26일 철거…유족 "일방적 철거 통보는 세월호 지우기"시민들 "국가적 슬픔 기억하고 보존해야" VS "다른 참사와 형평성 어긋나고 광장은 시민휴식 공간"국가유공자 "순국선열도 광장에 없어…정치권, 더이상 희생자들 이용해 정치적 이익 추구해선 안돼" 전문가 "정당성 문제를 여론재판 하면 정치싸움 변질…서울시가 유족들과 적극 소통·협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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