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접접촉한 배우 1명은 자가격리
드라마 '빨강구두' 촬영장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19일 KBS2 일일드라마 '빨강구두' 측은 "스태프 중 1명이 지난 18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확진 소식을 들은 어제 촬영을 중단한 것은 맞다. 전체 스태프, 배우들은 정기적으로 PCR 검사를 진행하고 있었고, 확진 소식을 들은 이후 진행한 검사에서도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스태프 1명과 밀접접촉한 배우 1명만 현재 지침에 따라 자가격리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빨강구두'는 자신의 성공을 위해 혈육의 정을 외면한 채 사랑과 욕망을 찾아 떠난 비정한 엄마와 그에 대한 복수심으로 멈출 수 없는 욕망의 굴레에 빠져든 딸의 이야기를 담은 일일 드라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