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백과사전, 동영상 참고서 ‘공만세’ 어플리케이션(앱)이 출시됐다.
해당 앱의 주 사용 용도는 학습 도중 모르는 내용만 검색하여 관련 강의를 공부할 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진 가운데, ‘공만세’는 초중고 전 과정 43개 과목을 45,000개의 5분대 짧은 강의로 제공한다. 기존 50분대 강의를 기계적으로 5분씩 잘라서 편집한 것이 아니라 학습에 필요한 개념(키워드)을 핵심만 압축해서 설명한 것이 특징이다.
가구 내 2자녀 이상이거나 부모가 초등학생 자녀에게 공부를 가르쳐 주는 경우에도 한 계정 결제로 모든 가구 구성원이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앱 화면에 교재 내용이 출력되고 필기를 자유롭게 저장할 수 있어 핸드폰만으로 모든 학습이 가능하여 교재를 구입하지 않아도 된다.
한편, 지난 3월 교육부에서 발표한 2020년 초중고 사교육비조사 결과에 따르면 1인당 사교육비는 가구 소득이 월 800만원 이상인 경우 50만 4천원, 200만원 미만은 9만 9천원이며, 참여율 또한 800만원 이상은 80.1%, 200만원 미만은 39.9%으로 집계되었다.
이에 공만세 관계자는 “공만세 또한 사교육 업체이지만, 점점 더 심해지는 사교육 격차를 줄이는데 도움이 되고 싶다. 특히, 학원이나 과외 등을 하지 않는 학생들의 학습에 많은 도움이 되고 싶다. 그리고 더욱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기 위해 여러 지자체 및 업체들과 협의중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