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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협, 두올물산 K-OTC 등록승인...13일부터 거래


입력 2021.09.09 13:30 수정 2021.09.09 13:30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왼쪽부터) 금융투자협회 나재철 회장, 두올물산 임철진 대표 ⓒ금투협

금융투자협회는 두올물산의 K-OTC시장 신규등록을 승인하고 오는 13일부터 거래가 시작된다고 9일 밝혔다.


두올물산은 지난 1995년 설립됐다. 자동차 카페트, 트렁크 트림, 휠가드, 언더커버 등 자동차 내·외장재 개발 및 제조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중소기업이다. 현대자동차 및 기아자동차 등이 주요 매출처다.


두올물산 관계자는 “국내 완성차 제조업체에 납품하는 1차 납품업체로서 향후 지속적으로 친환경 신소재 개발 및 전기차 전용내장재 등의 개발을 통해 회사의 경쟁력을 확보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두올물산은 최근 사업연도 결산일(2021년 6월 30일)을 기준으로 자산총계 139억원, 부채총계 33억원, 자본총계 106억원, 매출액은 105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이번 신규등록승인으로 올해 11사가 K-OTC시장에 진입했다. 총 기업 수는 140사로 증가했다.


두올물산은 오는 13일부터 증권사 HTS 등을 통해 거래할 수 있다. 첫 거래일에는 주당 순자산가치의 30%∼500% 범위에서 거래가 가능하다. 이후 가격제한폭은 전일 가중평균주가의 ±30%다.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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