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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온전한 '선 보상, 후 정산' 원칙 잘 지켜져야"


입력 2021.12.17 10:25 수정 2021.12.17 10:30        박항구기자 (underfl@hanmail.net)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에서 열린 코로나19 위기대응 특별위원회 1차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 후보는 "온전한 보상을 통해 코로나 방역 조치가 고통으로, 손실로 귀결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히며 "최소한 정부의 방역 조치에 협조하는 것이 손실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도록 확고하게 신뢰를 부여해야 한다. 원칙적으로 온전한 '선 보상, 후 정산', 금융지원보단 재정지원이라는 원칙을 잘 지켜줬으면 좋겠다. 백신 접종률을 올릴 필요가 있는 만큼 '백신 접종 국가책임제'를 완벽하게 추진해 인과관계가 증명되지 않은 경우에도 보상하고 책임지는 게 마땅하다"고 말했다. (공동취재사진)

박항구 기자 (underf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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