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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락 퍼스트무버 ‘라오나크’, KS규격 초소형 완전 자동화 모티스 개발


입력 2022.01.10 14:45 수정 2022.01.10 14:15        이현남 기자 (leehn123@dailian.co.kr)


키인(Keyin) 브랜드를 운영하는 차세대 스마트락 솔루션 전문기업 ㈜라오나크(대표 구민기)가 국내 최초로 ▲완전 자동화 모티스 개발을 완료하여 2022년 상반기 출시 예정인 신제품 키인L에 적용 및 상용화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모티스란 도어락의 핵심부품인 잠금장치로 손잡이가 포함된 핸들일체형(주키,푸시풀) 도어락의 필수 부품이다. 현재 상용화되어 있는 모티스의 경우 잠금쇠인 데드볼트만 조작하는 ▲일반 모티스로 데드볼트가 돌출되기 이전에 문을 잡아주는 장치인 레치볼트를 조작하기 위해 도어락에 수평 또는 수직으로 힘을 가해야 한다. 따라서 시판되고 있는 핸들일체형(주키,푸시풀) 도어락의 경우 기구적으로 동작할 수 있는 손잡이가 필수이다.


라오나크가 국내 최초로 2021년 11월 개발한 ▲즉시잠김 기능을 갖춘 완전 자동화 모티스(특허출원)는 핸들에 의해 기계식으로 동작하던 레치볼트를 데드볼트와 연동하여 자동화한 방식의 모티스로 해당 모티스를 핸들 일체형 도어락에 적용 시 핸들을 돌리거나 당기는 동작 없이 문을 열고 닫을 수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라오나크는 작년 11월 해당 모티스 개발을 마쳤으며 올해 상반기 출시 예정인 키인L에 해당 모티스를 적용할 계획이다. 해당 신제품은 국내 최초, 기구적으로 작동하는 핸들이 없는 Seamless 디자인의 초슬림 도어락으로 핸들 동작이 불필요하므로 문을 열 때 고급스러운 감성을 자랑한다. 또한 유니바디 공법을 통해 내구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라오나크 구민기 대표이사는 ‘물리적인 Key가 스마트폰 등을 활용한 IoT 기술과 융합되어 점차 스마트화 되어가고 있다’고 말하며 ‘해당 하드웨어 기술과 IoT기술을 접목하여 진정한 스마트 오프닝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그 포부를 밝혔다.


한편, 라오나크는 이번 모티스 개발 및 청사진을 통해 프리 시리즈A(프리A) 투자를 유치하였으며 2020년 ▲프런티어 벤처기업 선정을 시작으로 2021년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 중 하나인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소프트웨어 강화지원 사업 (Bluetooth 자동 열림 기능을 탑재한 즉시 잠금 기능의 Smart Door Lock 개발) 및 ▲데이터 바우처 지원사업 (AI와 딥러닝을 통한 Big Data 기반 보안 시스템) ▲서울형 R&D 기술상용화(크라우드펀딩형) 지원사업 ▲호반혁신기술 공모전 최우수상 등에 선정되며 차별화된 기술개발 역량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현남 기자 (leehn123@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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