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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감 넘치는 황의조 “최대한 빨리 본선행 결정짓겠다”


입력 2022.01.25 11:17 수정 2022.01.25 11:16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황의조. ⓒ KFA 황의조. ⓒ KFA

최고의 컨디션으로 벤투호에 합류한 황의조(30·보르도)가 레바논전 필승을 다짐했다.


황의조는 25일, 대한축구협회를 통해 "자신감이 올라왔고, 경기력이 더 회복됐다"라고 입을 뗐다.


앞서 황의조는 스트라스부르와의 리그 경기서 3골을 몰아치는 해트트릭 활약으로 팀의 4-3 승리를 이끌었다. 유럽 진출 후 첫 해트트릭의 기쁨이었다.


이에 황의조는 "대표팀에서 더 좋은 활약을 하고 싶다"고 말한 뒤 "최근 부상 당시 경기에 계속 출전했고 훈련도 소화했다. 다행히 구단에서 많이 배려해줘서 훈련을 조절해 지금은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특히 최근 대표팀 평가전서 맹활약을 펼친 조규성과 김건희를 향한 칭찬도 아끼지 않았다.


황의조는 "두 선수 모두 자신의 장점을 잘 보여준 것 같다"면서 "같은 경쟁자로서 잘 준비해야겠다"고 웃었다.


그러면서 "최대한 빨리 본선행을 결정지어 남은 경기를 마음 편하게 준비하고 싶다"면서 "개인적으로도 준비를 잘했으니 좋은 결과를 가지고 오고 싶다"고 말했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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