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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손여은·최대철·한채아, '금수저' 출연 확정…극과 극 부부 케미


입력 2022.02.22 09:52 수정 2022.02.22 09:52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올 하반기에 방송

배우 최원영, 손여은과 최대철, 한채아가 '금수저'에서 연기 호흡을 맞춘다.


ⓒ사람 엔터테인먼트, 이끌 엔터테인먼트, 킴스 엔터테인먼트, 네버다이 엔터테인먼트

22일 MBC 새 드라마 '금수저' 측은 최원영, 손여은, 최대철, 한채아가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금수저'는 가난한 집에서 태어난 아이가 우연히 얻게 된 금수저를 통해 부잣집에서 태어난 친구와 운명을 바꿔 후천적 금수저가 되는 이야기를 담는 드라마다. 동명의 인기 네이버웹툰을 원작으로 하며 육성재, 이종원, 정채연, 연우가 출연한다.


'금수저' 측에 따르면 최원영은 황태용(이종원 분)의 아빠인 황현도 역을 맡았다. 황현도는 도신그룹 회장으로, 매사에 공정하고 합리적이며 냉철한 사람이지만, 그의 실체는 돈을 위해서라면 뭐든 할 수 있는 인물이다.


손여은은 황태용의 새엄마 서영신으로 분한다. 서영신은 오직 돈 때문에 황현도와 정략적으로 결혼했지만, 아들 황태용과 남편 황현도까지 예상을 벗어난 행동을 해 도신그룹 사모님이 되겠다는 계획에 차질을 겪게 된다.


최대철은 극 중 이승천(육성재 분)의 아빠 이철 역을 맡는다. 이철은 전직 대본소(만화책을 빌려 보거나, 직접 볼 수 있도록 돈을 받고 공간을 제공하는 만화 가게) 만화 작가로, 현재는 등단하지 못한 예비 웹툰 작가다. 그는 젊은 시절 만화가의 명성을 다시 되살려 웹툰 작가로 성공해 가족들을 호강시키고 싶어 한다.


한채아는 이승천의 엄마 진선혜 역을 맡아 최대철과 호흡을 맞춘다. 진선혜는 순수하고 열정 넘치던 젊은 날의 이철에게 반해 결혼까지 했지만, 현재는 비상한 머리를 가진 아들 승천의 꿈을 이뤄주기 위해 뒷바라지 중이다.


'금수저'는 '닥터로이어'의 후속으로, 올 하반기에 방송된다.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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