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회 오후 9시 30분 방송
‘꽃 피면 달 생각하고’ 유승호와 이혜리가 10년간 진실이 봉인된 망월사를 찾아 사건의 단서를 수색한다.
KBS2 월화드라마 ‘꽃 피면 달 생각하고’ 측은 최종회가 방송되는 22일 이시흠(최원영 분)과 최후의 싸움을 준비하는 남영(유승호 분)과 강로서(이혜리 분)의 스틸을 공개했다.
스틸 속 남영과 로서는 10년 전 두 사람의 인연이 시작된 망월사로 향한 모습이 담겨있다. 이곳은 로서의 아버지 강호현(이성욱 분)이 ‘잔나비’ 이시흠에게 목숨을 잃은 장소이자, 어린 남영이 강호현 덕분에 목숨을 구한 곳이다.
강호현이 남긴 수사일지로 이시흠의 악함을 추적하던 남영과 로서는 수사일지 마지막 장이 찢어진 것, 로서의 오라비 강해수(배유람 분)가 떠올린 아버지와의 기억을 단서 삼았고 끝내 문제의 장소 망월사에 도착했다.
남영은 무언가를 발견하고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 로서 또한 아버지에 대한 복수와 사건의 진실을 찾기 위해 증거를 찾는 중 두 눈이 휘둥그레져 있다.
무엇보다 현재 남영과 로서는 이시흠이 강호현과 성현세자(박은석 분)을 죽인 범인인 걸 알지만, 그의 죄를 고할 확실한 증거가 없는 상황. 두 사람이 망월사에서 증거를 찾아 10년 전 사건의 진실을 바로 잡을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오후 9시 30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