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6시 30분 방송
6일 방송되는 KBS2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등 따시고 배부른 거제’ 특집 두 번째 이야기, 남해 힐링 여행기가 그려진다.
이날 나인우는 ‘1박 2일’의 트레이드 마크인 ‘오메기떡’ 게임으로 치열한 예능 신고식을 치른다. 그는 뜻밖의 게임 실력으로 자칭 ‘브레인’의 저력을 입증하는가 하면, 긴 팔을 활용한 댄스 투혼까지 펼치며 파이팅 넘치는 패기를 보여준다.
신입 막내의 활약에 기대가 높아지는 가운데, 그동안 ‘전패 신화’를 이뤄왔던 김종민의 반란은 현장을 아수라장으로 만든다. 3년간 단 한 번도 등장하지 않았던 김종민의 신기술에 라비는 충격을 받고 말을 잇지 못한다고. 꼼수인 듯 꼼수 아닌 김종민의 스킬에 경악한 멤버들은 입을 모아 감탄을 터트렸다는 후문이다.
김종민의 쇼킹한 게임 실력을 본 나인우는 급기야 “형 기에 눌렸어요”라면서 겁에 질린다. 멤버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김종민은 “이게 카리스마야”라면서 기고만장해진다고 해, 과연 그가 꿈에 그리던 1승을 차지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오후 6시 30분 방송.